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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에 안전한 귀가를 책임져주시는 분들이죠.

오늘은 대리운전 기사 모집 및 월급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경기가 워낙 안 좋아지면서 이제는 한 가지 직업으로 가정 경제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현실이네요.

그렇다고 2가지 직업을 갖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많고 육체적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요.

이런 분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투잡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소득원은 대리운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운행시간에 다르긴 하겠지만 대리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부업으로 가져가시는 돈은 하루 3 ~ 4만원 정도를 벌고 계시더라고요.

대리운전기사를 시작하시기 위해 준비하는 분들이 대리기사를 투잡으로 삼는 가장 큰 이유는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는 점이겠죠.

그리고 근무지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상황에 맞게 조기 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업무에 구속되지 않는 이런 점이 많은 투잡러에게는 매력적인 조건이죠.

대리기사는 특별히 자격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데요.

운전 면허증만 구비하고 있다면 면허가 어떤 종류든 지간에 여성이나 대학생들도 쉽게 대리기사 부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등록절차 없이 개인이 대리운전기사를 마음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우선 대리운전 업체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대리운전 프로그램 및 대리운전 보험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저도 예전에 대리기사님이 운행중에 사고를 내신 적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 자동차 보험처리가 되더라고요.

대리운전 보험은 보통 2개의 선택지가 있는데요.

단체보험은 월정액 요금제로 한 달에 정해진보험료를 납부하고 운행 건수와 관계없이 대리운전을 하실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이에 반해 건당보험은 건당 정해진 보험료를 납부하고 대리운전 횟수 만큼 보험료를 납부하는 개념이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유리한 것을 찾는 게 필요하겠네요.

물론 요즘 전체적인 경제 불황으로 콜수가 많이 감소해서 예전보다는 대리운전 기사 분들의 수입이 작아지긴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기사 배차프로그램 업체를 인수하고 타다 운영사인 VCNC 까지 대리 운전 사업에 적극 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도 대리운전 기사의 전망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겠죠.

아무래도 윤창중법이나 민식이법 등으로 회식 후 자가운전이 힘들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대리운전기사님들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게 대기업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기분좋게 회식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집까지 안전하게 운행해주시는 대리기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리기사 모집을 통해 본 각종 자격 요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