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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없을 것만 같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은퇴 과정과 이유, 그리고 감동적인 인터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김연아의 근황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김연아 선수의 은퇴 연도가 2014년이고 김연아의 은퇴 나이가 24살, 현재 32살이니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러고보니 김연아 선수는 참 어린 나이에 최고가 되는 기쁨을 느꼈고 또 어린 나이에 최고에서 내려와야 하는 슬픔을 겪었구나.

1. 2012년 12월 7일 김연아 은퇴 의사를 밝히다.

“ 저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은퇴할 생각입니다. ”

김연아가 여느 때처럼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당시 김연아의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김연아는 사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직후부터 본인의 진로를 고민했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영원히 피겨여왕 김연아로 남을 것 같았지만 정작 본인은 스스로 피겨를 그만두고자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2010년 당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현역선수로서 김연아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하여 마지막 소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했다.

당시 김연아 선수의 은퇴 인터뷰가 마음에 와 닿는다.

김연아는 누가 뭐래도 피겨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다.

하지만 누구나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순간이 있고 김연아 스스로 그 순간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김연아는 선수로서 끝이 나지만 은퇴 이후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당시 빙상계 규정상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에 도전할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었다.

김연아는 선수로서는 본인의 커리어를 마감하지만 IOC 선수위원으로서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것임을 당당하게 밝혔다.

2. 김연아 은퇴 2014년 피겨여왕의 마지막

김연아는 2014년 아이스쇼를 통해 대중에게 선수로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다.

당시 김연아가 현역선수로서 은퇴하며 마지막으로 선택한 곡은 네순도르마 였다.

그녀가 왜 이곡을 선정하게 되었는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세계에서 최고의 자리에서 오랜 기간 조명을 받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심리적 부담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행복한 것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이 한편으로는 마음 아프다.

3. 김연아 은퇴 인터뷰“저에게 피겨스케이팅은 인생 전 그 자체 였어요”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를 정말 잘한다.

그녀에게 올림픽의 의미를 물었다.

김연아가 답했다.

그리고 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이 말들이 가장 마음 깊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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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llotalk.tistory.com/373

김연아는 최근 올림픽을 계기로 은퇴 이후 그녀의 근황을 국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자주 그녀의 근황을 전해주기를 바란다.